잡템스토리

티비채널 돌리다가 골든벨 보니 앙~ 고등학생들이 얼굴이 너무 나이가 많아보여 다들 사복에다가 왜이리 얼굴이 나이들어 보이나 했더니 골든벨 600회 특집으로 그 동안 골든벨에서 우승했거나 최후의1인이었던 골든벨 우승자 출신들이 함게 모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골든벨 600회 특집이었답니다

후반부만 조금 보았었는데 오늘 인터넷뉴스보면서 알게된 실업계 최초 골든벨 김수영씨...

김수영 님의 뉴스 과거스토리를 잠깐 보면
중학교도 중퇴한 문제아 김수영(9대 골든벨 우승자)은 검정고시로 1년 늦게 실업계인 여수정보과학고에 입학, 기자의 꿈을 안고 대학준비하자 주변에서 "네 분수를 알아라" 비웃음
1999년 골든벨을 울리고 연세대에 당당히 합격
연세대 영문학과 경영학전공, 동아일보 인터넷기자 활동하며
스무살 최연소 기자로 2000년 최고 인터넷 기사상 수상
졸업후 최고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입사

그런데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

그녀는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것 자신의 꿈 73가지 리스트완성 후
무조건 런던행 비행기로 한국 떠남 세계도전 시작

런던대학교 석사 마치고
2007년 세계매출 1위기업(2008년 포춘지선정) 로열더치쉘 영국본사 입사
2011년4월까지 연800만달러 매출을 책임지는 카테고리매니저 근무

지난6년간 50여개국 36가지 꿈을 이뤄왔고
2010년에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웅진 지식하우스) 출간

2011년6월부터 현재 런선에서 서울까지 1년간 육로로 여행하며 사람들의 꿈을 인터뷰하는 '꿈의 파노라마'프로젝트 진행중이며 2012년 7월경 책 발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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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책을 사보고 싶은 생각이 팍팍 드는군요


골든벨 참가자들은 직업이
검사, 교사, 의사, 경찰 등 다양하고
트로트가수 데뷔한 분도 있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불굴의 의지가
이들의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