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고콘이란 메가(Mega)는 초대형을 뜻하고, 고콘은 합을 의미하는 '고', 교제를 뜻하는 '컴퍼니(company)의 일본식 발음 첫자 '콘'을 따서 만든 신조어로 일본에서는 미팅을 '콘'이라고 한다고 한다. 즉 메가고콘이란 초대형미팅 이다

일본에서는 '초식남' '저출산' '늦은결혼'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대형미팅이라는 '메가고콘'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는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가번영회, 지자체에서 적극 후원한다고 한다.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2000명이 참가한 센다이콘
후쿠시마시에서 2000명이 참가한 후쿠콘 등이 열렸다는데
뉴스보도를 보면 <관련뉴스 : 동아닷컴> 
대규모 미팅에 참가한 젊은남녀가 가게마다 50여명이 쌍쌍으로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고 처음 만나는 남녀끼리 스스럼없이 전화번호를 주고받고 술잔을 부딪치는 광경~
인터뷰 "여동생과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 남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왔다. 강력하게 응원해 주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꼭 목적 달성을 하고 돌아가겠다"
주최측의 팜플렛 문구 "여기 오는 모든 남자분들은 초식남이 아니라 육식남! 처음 만나는 여성에게 바람 맞더라도 기분 상할것 없어요. 고개만 돌리면 새로운 미티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미야콘'으로 불리는 우쓰노미야 메가고콘은 1년에 두세차례 열리는데 남자 7000엔(약 10만원), 여자 3500엔(약5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행사에 참여한 50여개 음식점과 선술집을 드나들며 무제한 미팅을 즐길수 있다고 한다.

미팅을 주선하는 사회, 아직 우리나라 문화와는 동떨어진 얘기이겠지만
저출산 늦은결혼 등은 우리에게도 비슷하게 진행되어지는 사회적 문제가 아닐까
Posted by 앗싸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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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음식으로 가장 열량이 높은 외식음식순위를 식약청이 공개
우리가 흔히 먹는 외식음식의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나트륨 등의 영양성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내 외식 음식 130여종 1인분 중량과 열량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관련뉴스 바로보기>
외식음식 열량, 열량높은 외식음식, 외식음식 열량순위 알아보기


가장 열량이 높은 외식음식은?

전국 중점도시를 선정하고 1인분 중량은 평균값으로 구했다니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을듯한데 삼계탕은 1인분이 1천g이고 잡채밥, 짜장면 등이 650g이다

외식음식중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으로는 삼계탕이 열량 918kcal로 1위로 뽑혔다.
그다음으로 잡채밥(650g, 885kcal),  간짜장(650g, 825kcal), 자장면(650g, 797kcal)이다

외식음식 영양성분을 정리한 '외식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을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한다

식약청 홈페이지 : www.kfda.go.kr/nutrition/index.do에서 공개
자료에 수록된 음식정보는 식약청 영양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칼로리 코디'에서도 볼수 있다고 한다
Posted by 앗싸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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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이 아니면 참 인생을 모른다 라고 했던가
동아닷컴에 실린 에스엘비코리아 정주백대표의 기사를 읽다보니
떠오르는 격언...
장석주 시인 대추한알 - 저게 저절로 붉어 질리는 없다...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 늘 보이던 공원한켠에 쓰여있었던
눈물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자는 인생의 참맛을 모른다 - 괴테
이제는 너무 오래되어 글자는 퇴색하고 푯말을 기울어져
칡넝쿨에 휘감겨 있어 아무도 보는이가 없지만... 
오늘 기사를 읽다보니 그게 왜 떠오르는지
무심코 읽어보고 넘기던
장석주 시인의 대추한알이 이리도 마음에 찡하게 울리는지
맑은 파란 가을하늘에 폐속까지 시원하게 들어오는 찬공기...
겨울이 곧 다가올거 같은데

대추 한 알......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낱
Posted by 앗싸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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