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수능 응시자수 현황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총 지원자수는 64만619명이라고 한다. 작년도 65만명에 비하여 약 1만명이 줄어들었으나 특기한 것은 재학생이 감소한 반면 졸업생 등 재수생이 늘었다는 것이다.

4년만에 재수생이 늘었다는 것인데 전년보다 3904명이 늘어난 13만1538명이 늘었다는 것이다. 최근, 모평에서도 보이듯이 쉬운수능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의,치대 입학정원이 확대됨에 따라 반수생이 증가했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수생의 특징은 수능성적이 안좋아서 대학을 못들어가 재수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지금 다니는 대학보다 보다 나은 대학을 선택하기 위해서 반수를 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재수샣의 증가는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쉬운 수능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반수만으로도 충분히 수능에 자신이 있을 수도 잇는 것이다.

졸업에정 재학생이 49만명, 재수생이 13만명으로 전체의 20%를 재수생, N수생이 차지하고 있다. 1년을 더 공부하고 최소 반수를 하고 있으니 수능에서 재학생보다 성적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재학생에게 유리한 대입전형은 수시모집이 더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대는 수시모집경쟁률 7.53대1을 기록했고 연세대는 17.49대1을 보여 대체적으로 14년도 경쟁률보다 높다고 한다.

 

그런데 서울 상위권대학의 주요 경쟁률은 상당히 높아질수 있다. 예전의 우선선발이 사라지고 최저학력기준만 있거나 폐지한 대학이 있어 논술이 우수한 경우 수능성적이 낮더라도 상위권에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우선선발은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매우 유리한 조건이었기 때문에 수능성적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특목고,자사고,재수생에게 유리하고 재학생에게는 불리하다고 대체로 보이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만 충족된다면 대학순위별 순위차가 무의미해지고 논술우수자라면 어느대학이든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상위권 대학의 소신지원 경향은 변함없을 것이나 중하위권의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은 눈치작전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이 128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기타 중앙대 등에서 90대1 한양대 80대1 이상의 수시 경쟁률을 보이는 학교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수 있다고 무조건 상위권대학 논술전형 등에 지원하는데는 신중해야 한다. 작년 한양대 인문계의 경우 지원자의 48%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서 수능지원횟수 6장중 하나를 그냥 날려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자신의 성적에 맞는 수시지원을 적정하게 안배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논술전형 수시모집경쟁률이 높으니 학생부교과전형 등이 절대적으로 유리하지만 한양대 2014년 학생부 반영교과 1단게 합격 등급 평균을 보면... 중어중문학과 1.25, 정치외교학과 1.08,  영어교육과 1.08, 영어영문학과 1.14 등급이었다.

Posted by 앗싸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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